여행자료/페루여행자료
[스크랩] 옛날의 찬란한 문화 뒤의 삶의 고행이 ~
계방산방
2006. 3. 20. 00:36
<페루의 원주민들>
잉카의 찬란한 문명이 야욕에 찬 한나라의 정복으로 인하여 무너져
전설속으로 사라지고
부폐된 정권속에서
나라를 팔아 자기 잇속만 챙기고 수많은 종족을
희망을 꿈꾸는 것이 오히려 사치한 생각이라고 할 정도로 만들어버리고
거리의 걸인으로 내몰아버린 위정자의 잘못은
그 끝이 어디까지 입니까?
그 죄없는 후손의 티없는 눈망울 속에는
오욕도, 욕망도, 희망도 보이지 않고
오직 하나의 자연의 산물로 돌아가 배고픔에 이방인들을
바라보아야만 하는 처연한 구걸의 눈망울이 되어있었읍니다.
순진한 저 눈망울속에
다시 수천년의 찬란한 역사가 되살아니
정기를 품고 활기찬 새 삶이 되돌아 올날을 기도해 봅니다.
사람의 정신이 죽는다는 것은
죽음보다 더 지독한 인고의 고통이 수백년 이어지니
정신의 죽음은 모든 것을 파기하고 포기하는 것인가 봅니다.
회원님
한나라의 패망의 결과를 보니 비감이 어립니다.
우리는 보다 강한 정신으로
눈에 불을키고 똑바로 살아야 만 될것같읍니다.
우리의 정신이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출처 : 강릉 백두대간 산악회
글쓴이 : 계방산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