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중부 베트남과 국경지역
캄보디아에서 오리온 제품을 공급하는 딜러의 땅이 이곳에 많이 있다고해서
감자를 계약재배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능성과 경제성을 분석하기위해
1000m2의 감자밭에 시험재배하기로 하였다.
<감자를 놓는장면>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감자를 심는다고 한다.
이곳은 주로 카사바 (땅속 뿌리작물로 주로 전분을 추출함)를 많이 재배하고
캐쉬넛과 고무나무 농장이 전체 밭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지역으로
감자 재배농사기술이 전무하였다.
땅은 붉은 색 황토땅으로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좀 걱정이 되는 것은 약과 비료를 구하기가 좀 힘든다고 한다.
먼저 이랑을 80cm 정도 넓이로 세우고 그위에 20~25cm 간격으로 감자를 심는다.
처음 잘 몰라 감자 심는 위치에 씨감자 하나씩을 놓아주고
그곳에 10cm 깊이로 감자를 심으면 된다.
<캄보디아 원주민의 모습>
캄보디아 원주민들은 신기한듯 처다보며 곧장 일을 잘한다.
농사는 어디서나 마찮가지 인가보다.
한번 척 보고 척척 해낸다.
이 감자가 잘 자라고 성공을 해서 이곳 농민들의
소득원이되어 보다 잘 살 수 있는 돈벌이 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하늘에 날려보내고 왔다.
그하늘 위에 캄보디아 농민의 까만 얼굴에 해맑은 하얀 눈동자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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