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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강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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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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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여행기 후편 1- 노보시비리스크 市
(1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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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노보시비르스크 시내'' 입니다..^^

짤방은 예전에 올렸던 대구넣어
담근김치^^
노보시비르스크는 새로운 시베리아의 도시 라는 뜻이랍니다.
공업,
과학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아카뎀 고로독 과학단지는 유명하다지요...
우리나라 대덕단지와도 많은 교류가
있다는...
노보에서 과학단지까지는 약 50 분 정도 (버스로) 걸리는데,
도중에 수력발전소 겸 거대한 댐을
지나갑니다.
댐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을 여럿 보았고, 한국말로 , 뭐 많이 잡으셨어요? 하자,
물속에 담긴 잡은
고기를 담아둔 망을 건져서 보여주며 포즈를 취해주던 아저씨 사진과 그외
과학단지 사진들이 담긴 칩을 아직 저장하지 못해서
건너뜁니다...이유는...생략...ㅎㅎ
그저 현재 있는 사진들만 정리해서 러시아 여행 후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노보 시내의 레스토랑 입구... 근처에 전 러시아의 중심에 해당한다는 성 니꼴라이
소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여자 종업원의 유니폼이 눈에 띄는 집이고, 음식도
맛났습니다.

종업원의 유니폼을 보실까요? 다른 인물들이 없는걸로
고르느라고...ㅎㅎ

레스토랑에 피아노가 있었기에 일행중 피아니스트가 즉흥 연주를
했지요...

레스토랑 입구에 종일 서서 손님을 기다리는 아자씨랍니다...인상이 좋지요?

이 아저씨, 키는 작아도 마음씨는
바다같을듯....

레스토랑을 나서서, 길건너엔 개혁공원이 있답니다. 뛰어서 얼른
가보았지요...

역시나 공원 내 모습입니다. 노보에는 곳곳에 공원등, 녹지공간이
많더군요...

길거리에서 본 해리포터 영화
포스터예요...

철도박물관에서 본 기차 기관차 앞부분에 달고 다니는 눈치우는 설비... 박물관에서
찍은 것들 역시 저장못한 칩에 들어있어서, 나머지는 생략...ㅠㅠ 저 장비를 달고 달리면 시베리아의 폭설도 문제없다는군요...빙하지역의
쇄빙선처럼... 러시아는 철도가 발달된 나라인만큼, 철도학교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유학생도 여럿 와있구요, 북한 유학생도
여럿 와 있다는...

중앙우체국 건물입니다... 가리키는 숫자는 기압이구요...751 P 이면
저기압이라더군요.. 기압과 기온을 번갈아 가리킨다는... 저기압 지역의 특성은 몸이 나른하고 잠이 온다더라구요... 그 앞의
꽃파는 아주머니 옷차림보세요...저때가 8 월 24 일 일텐데... 가죽자켓도 입고, 민소매도
입고...

백화점 구경을 하면서 사진찍다가 몇장 못찍었는데, 경비원한테 제지를 당했습니다. 뭐
별로 노출을 염려할 만한 것이 없어보이던데도...그릇가게였는데, 각종 피클을 담은 병이 있어서 찍었거든요... 대형 수퍼마켓에서도
여러 종류의 피클을 봤는데, 거기도 못찍게해서리...ㅠㅠ

역시나 피클입니다.

목욕용품샵인데...허브비누가 참 싸더군요...냄새도 좋고... 아마도 싸우나를 할 때
저런 도구를사용하는듯... 말린 자작나무 잎을 양파자루같은 망에 담아서 팔고 있지요?

조금 더 땡겨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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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218.4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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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그놈 |
식당은 분위기가 참 좋아보이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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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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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
작은엄니 오셨솧... 쇟네 찌개에 소주 열댓병만 얹어 주시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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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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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 |
글 주인 곰실엄뉘께서 오시기 넘 이른시간이구려.. 이따 오시면 답해주실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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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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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이여우 |
춥고, 눈 많이 오는 러시아, 그곳의 눈치우는 설비기차가 인상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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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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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이 |
마지막에 소개되는 사우나용품에 눈이 고정된다는... 누님, 좋은 하루 되시구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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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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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
우선 종업원 유니폼에 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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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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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
해리포터 영화 포스터는 혁명버전 인가요?? ㅎㅎㅎ 사진찍을때 제지하던 경비의 말
#$@% %$#% !! (언니~! 후라쉬 OFF하구 찍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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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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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
게시물 쥔 나타났수만, 잠시후 외근모드라우... 식당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나고...저녁은 노보에 몇일간 머무는 동안, 소백 이라는 한식당에서 ...그곳도 맛있엇지만, 이왕 외국에 갔으면 그곳 현지식당 음식을
먹어봐야겠죠...종업원 유니폼, 앞모습이 더 멋진데, 우리 일행들 인물샷 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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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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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
백화점에서, 경비원같은 사람이 인상쓰면서...(KGB 가 갑자기 떠오른건 뭔 일?
ㅎㅎ)...또 노보에서 케익이 젤 맛난집엘 갔었는데, 너무나 예쁜 케익을 한장 찍자, " 노~ 포토~!! " 라고 외치던
직원...젠장...국제적으로 홍보될 기회를 지들 스스로 포기하는구만... 하지만,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호시탐탐 주위를 살피다가 찍어대는
취재본능은 순전히 디시한갤 가족을 위하여~~ 싸우나 용품 사진 찍기위해, 먼저 허브비누를 몇장 샀죠..그리곤, 스마일 작전으로,
사진좀...제스쳐...히히히 그리곤 눈치껏 찰칵... (영어가 안통해요..러샤말만 하래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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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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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
낚시꾼햏// 아카뎀 고로독 과학단지를 가는 도중에 들른 댐에서, 낚시꾼을 만나서
찍은 사진, 잡힌 물고기담아두는 망, 그런저런 사진을 지금 못올려서 안타깝수...아들놈이 칩을 저장하면서, 뭐가 그 칩은 저장이 안된다고 지
맘대로 패쑤해버리곤 끝이라우..내사 뭐가 문제인지 아나?? 내 손이 내 딸인것을...담에 큰애가 오면 , 이달 17 일에 포상휴가 온다하니,
그때 어캐 해결이 되겠죠..수험생 붙들고 자꾸 물을수도 없궁...그렇소.. 저 위의 게시물까지 훑어보곤 외근모드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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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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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
칩이 저장이 안된다... 왠일일까... 곰곰곰... (안될땐 납득이 갈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낚시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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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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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두 |
와우~ 추석앞의 포상휴가...좋겠슴돠~^^ 눈치우는 기차르 보고 무슨 배를 저런
내륙에 까지 갖다 놨나 싶었는데 아니네요^^ 곰실누님 덕택에 좋은 구경 많이 했슴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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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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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tyle |
KFC 아저씨보다 324524143배 인상이 더 좋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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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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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폐인 |
허허.역시 저는 여자 종업원샷에 눈길이 많이 가는군요.허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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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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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햏자 |
해리포터 뒤의 저녀석은 콧구멍이 너무 커보이는... -0-
(궁시렁궁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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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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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햏자 |
오~~ 드뎌 사진 올라오는구랴.. 잘갔다오셨수?? 몸은 거강하시지우?? 저 눈치우며
달리는 기차 느므 인상적이오.. |
203.253.184.79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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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
역시 먹을거에 제일 눈이가네요ㅎㅎ병안에 담긴 피클 넘이쁩니다. 다양하고,,
색색깔에..맛은 어떨지 모르겠찜나, 보란 듯이 부엌에 놔도 흐뭇~할것같음.. |
211.218.246.56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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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
계두햏// 포상휴가라도 내나 4 박 5 일 짜리라는데여, 뭘~~ 오고가고 하루씩
빼면 사흘짜리 휴가라우... 그래도 집이 좋은지, 오려고 기다리는걸 보면...ㅎㅎㅎ 스탈햏// 그쵸? 아저씨 인상도 좋고, 키가 낮아서 눈높이를
낮추니까 더 정겹습디다. 부폐햏// 왜 아니 그러시겠소? ㅎㅎㅎ 앞모습을 봤으면 더 뿅 갈건데...방어진햏자// ㅋㅋㅋ 뉴욕햏자// 드뎌 사진이
올라오는게 아니라, 어제부터 댁이가 수고해서 이미 게시물이 8 개나 올라왔수, 어제...한참에 링크걸면 혹 다운되거나 사진이 안뜨는 분들이
계실거라고, 댁햏이 한번에 10 장씩 , 10 장씩 해서 노보시비르스크 오기전까지의 일정인 바이칼호수와 시베리아횡단열차탑승까지를
정리해줬었다우,...오늘것은 후반부의 것들, 마지막 정리게시물이고.. |
211.200.213.226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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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
랄라햏// 맞수...먹을거리에 젤 눈길이 가기도 하거니와, 가져오고 싶기도
한데...그릇이나 피클,병에 들은것들...여행중에 여간한 맘 아니면 가져오기 힘들죠...그래서, 일캐 사진으로만 감상한다는...부엌에 놔두면
멋지겠죠? |
211.200.213.226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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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미르 |
오잉? 힘들게 찍어오신 사진들 못봐서 아쉬움이...ㅜ.ㅜ 각종피클들...고추, 마늘
같은 거 도 보이네요... 레스토랑 아자씨는 울나라에도 있는 거 같어요~^^ |
211.208.27.182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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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
미르햏// 나머지 칩은 큰애가 오면 어캐 해주지않을까...한다우...17 일에 4
박 5 일짜리 포상휴가온다니까... 레스토랑아자씨, 울나라에도 있엇수? 쌍둥인가, 그 아자씨가? 아님. 이민 왔나... |
211.200.209.37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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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미르 |
아! 17일~^^ FRP쌍둥이 맞나봐요~^^ 근디 그 아자씬 안경 안썼던디요 조
아자씨가 헹님인가? |
211.208.27.182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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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
곰실언니.. 사실 요즘 러시아의 연이은 테러에 걱정이 꽤 됐었습니다. 특히 비행기
2대 연달은 폭발사고때 아마.. 한국 오시고 계시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20c의 극심했던 이념분쟁의 한가운데 서계시던 느낌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 뭐.. 물어보는 건 아니고 걍.... ㅋㅋ |
211.183.56.175 |
200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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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
미르햏// ㅋㅋㅋ 오리햏// 공부하기 힘들졍? ㅋㅋ 그래도 재미로 할것이다에
올인이우...공부를 재밌어 하는 사람들이 있잖수...ㅋㅋ 맞수...바로 그날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를 타고 귀국하려고 이르쿠츠크로 가고
있었다우... 이데올로기, 냉전...그런 이미지가 강했던 러시아였는데, 평범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대개 그렇듯이...사람의 진심은 통한다...
오히려 순박하고 순수해보였다우...계산에 밝질 못하고, 우리네 삼,사십년전 인심을 바이칼 지역에서 체험했다는...땅이 넓고 석유도 나고, 목재가
풍부하고...춥다보니 그런가 술 좋아하고...ㅎㅎ |
211.200.208.48 |
2004/09/07 | |